엄마 손맛

주말엔 역시 엄마 밥상 : 대패 삼겹살

깻잎님 2021. 5. 23.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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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역시 엄마 밥상 : 대패 삼겹살>

주말이라서 그랬을까요?

뭔가 더 피곤하고 잠이 오기에

 

오후 4시 늦잠을 자던중

악몽을 꿨어요.😥

 

너무 무섭고 놀래서 엄마에게 전화를 했더니

"할 일 없으면 밥 먹으러 오너라"

하는 엄마 말씀이 어찌나 고마울까요!

 

차를 달려 고향집에 도착하니

냉장고에 있던 고기를 꺼내 주셔서

엄마가 키운 야채와 구워봤어요. 😁

 

대파와 양파를 넣은 대패삼겹살 구이

요즘 파값이 비싼데

엄마는 파를 직접 키우신답니다.

 

그래서 마음껏 비싼 파를 먹을 수 있어요.

크고 불그스름한 적양파를 같이

구워주니 고기 맛이 깔끔하네요! 😍

 

쌈장에 이것저것 넣고

먹기 위해서 간은 좀 심심하게 했어요!

 

대파와 대패삼겹살의

비주얼이 끝내주네요.😆

 

저는 완두콩밥을 정말 좋아하는데

엄마가 키운 완두콩이라며

자랑을 하시네요!  😁

 

이렇게 갓 담은 새김치에

삼겹살을 얹고 미나리와 함께 먹으니

정말 맛있네요! 🥰

 

무서운 꿈을 꾸고 난 깻잎을

힐링시켜주는 엄마밥상 후기를

일기처럼 써 봤습니다!

 

우리 티친님들도

맛있는 대패삼겹살을 사서

한 끼 드셔 보시는 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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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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