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손맛

주말엔 역시 따뜻한 엄마표 집밥

깻잎님 2021. 4. 18.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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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밥상으로 먹부림 해 본 후기>

 

이번 주말에는 오랜만에 엄마밥상으로

먹부림을 해봤습니다.

 

우리 티스토리 팔로워 분들께서

맛있는 음식을 워낙에 많이 올려주셔서

먹고 싶은 것이 많았는데 🤣

 

엄마가 제 마음과 통했는지

맛있는 음식을 많이 해주셨어요!

 

돼지고기 수육과 달래된장 직접 키운 상추

원래는 삼겹살을 구워 먹기로 했지만

수육을 해주셨어요!

 

돼지고기 수육 맛있게 삶는 법은

잡내를 없애기 위해서

된장을 넣고 삶으셨다고 하네요.

 

달래 장과 함께 찍어서

직접 키운 조선 상추에 싸 먹으니

정말 맛있습니다.

 

두꺼운 고기에 찰밥을 얹고

마늘장아찌 까지 얹어 한쌈 하니 끝내주네요! 😲

 

두부와 버섯을 넣은 돼지고기 김치찌개

오늘의 메인 요리 돼김찌 입니다.

어찌나 맛있게들 끓여 드시던지

이번 주에 꼭 먹고 싶었습니다.

 

엄마만의 깊은 국물 맛은

뭘로 내는지 궁금하네요.

 

버섯일까요? 다음에 여쭤 보겠습니다. 🤔

(설마 미원은 아니겠지요?)

 

햇양파와 골뱅이 부추 오이무침

지금 양파가 달달하니 맛있다고 합니다.

 

직접 키운 건 줄 알았더니

사셨다고 하네요.

 

골뱅이도 엄청 저렴해서 두 번 해 먹었는데

아직 남았다고 합니다.

 

오이도 아삭아삭하니 정말 맛있네요! 😍

 

오징어 부추전

이번 주에 비가 와서 그랬을까요

다들 전을 엄청 부쳐 드시더라고요!

저는 말도 안 했는데

부추전을 해주셨어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오징어를 넣고요!

전을 어떻게 안태우고 이렇게

바삭하게 잘 굽냐고 했더니

 

계란만 안 넣고 중불에 하면

절대 안 탄다고 하네요! 😀

 

땅두릅

저는 원래 두릅을 잘 안 먹는데

최근에 두릅을 엄청 올려주시더라고요!

 

올해는 제철음식을 열심히

먹기로 약속해서! 초장에 찍어 먹어봤습니다.

 

약간은 거칠하지만

식물에서 느낄 수 없는 식감이 좋습니다.

 

땅두릅은 독활이라고 하는데

항암작용을 한다네요 😃

 

 

역시 엄마는 바리바리 싸주시네요

맛있는 반찬을 한가득 싸주셔서

일주일 동안 열심히 먹어서 살찌우겠습니다.

 

시간이 되면 더 많이 찾아뵙고

맛있는걸 더 많이 먹고 싶네요!

 

이렇게 먹부림 일기를 마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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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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