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백년육수로 만든 백종원 된장찌개

목차
1. 코스트코 백년육수 상품소개
2. 백년육수 백종원 된장찌개 맛 평가
3. 소감 및 결론

1. 코스트코 백년육수 상품소개

요즘 같은 고 물가시대에는 밖에서 사 먹는 것보다 마트에서 재료를 구매해 가성비 좋게 만들어 먹는 게 더 낫지 않을까 고민을 하게 합니다. 하지만 된장찌개 한번 끓여본 적 없는 요린이인 내가 갑자기 요리라니 막막하고 어렵게 느껴지만 합니다.

 

이런 요린이들을 위해 육수를 쉽게 내기위해 개발된 제품이, 오늘 제가 리뷰 할  코스트코 백년육수입니다. 동전육수, 알약육수, 육수한알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이 제품은 손도 많이 가고 보관도 힘든 멸치육수를 단숨에 만들어주는 마술 같은 제품입니다.

 

소스락 백년육수의 가격은 1통에 13,690원으로 70알이 들어 있습니다. 개당 195원의 가격이지만, 물 200ml에 백년육수 1알을 사용하게 되고, 대부분의 요리가 400ml 정도 육수가 필요하니 한 번에 2알 정도 사용한다고 보면 됩니다.

• 코스트코 소스락 백년육수 가격
  가격 : 13,690원

백년향기 백년육수 멸치육수 210g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인터넷 쇼핑몰과 비교 해 보면, 배송비 포함 14,200원 에서 21,530원까지 가격대가 천차만별입니다. 그래서 우리 티친님들은 코스트코에 방문하게 되실 때 잊지 말고,  이 제품을 한병 구매하시기를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물론 소스락의 백년육수 말고도 다양한 제품들이 많이 있지만, 제가 이 제품을 구매하게 된 이유는 친구에게 받은 백년육수로 오뎅탕을 끓여봤는데 생각지도 않게 너무 맛있고, 쉬워서 다음에 꼭 코코에 가면 사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스락의 동전육수시리즈는 코스트코에서 한우사골(11,390원)과 백년육수(13,690원) 두 가지 버전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둘 다 70알로 중량은 동일하지만 가격은 한우사골 쪽이 2,300원 저렴합니다. 이름처럼 한우사골은 사골육수, 백년육수는 멸치육수입니다.

 

한우사골은 만둣국, 떡국, 부대찌개를 만드는 데 사용하고, 백년육수는 미역국, 된장찌개, 어묵탕을 만드는 데 사용할 수 있다고 뒷면에 크게 적혀 있습니다.
거기에 요리별로 몇 알을 사용하는지 까지 친절하게 적어 놓았는데, 이 양은 음식의 용량에 따라 조절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우리 요린이들은 그대로 해야 제대로 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유통기한은 1년 6개월 정도 되고, 제품은 다른 조미료들처럼 실온보관을 하면 됩니다.
재료는 대부분 국내산을 사용했고, 채소녹말에서 추출해 걸쭉하게 만드는 말토덱스트린 외에 대부분 자연재료를 사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제조원인 지엔에프는 사원수 60명 미만의 중소기업으로 1989년에 설립된 34년 차 식품기업입니다. 주로 조미료나 식품첨가물 등을 만드는 회사인데, 코스트코에 제품을 판매할 정도면 상당한 기술력과 품질관리를 하고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포장은 뜯기 힘들 정도로 잘 붙어있는 스티커와 완충재가 들어 있습니다. 백년육수는 멸치육수라는 느낌답게 약간 까만색을 띠고 있는데, 한우사골과 비교해보면 색깔차이가 뚜렷하게 납니다. 냄새도 맡아보면 멸치향이 살짝 납니다. 오늘은 이 백년육수로 태어나서 처음으로 백종원 된장찌개를 끓여 보겠습니다.

2. 백년육수로 만든 백종원 된장찌개 맛 평가

구글에서 검색한 백종원 된장찌개 레시피에 맞게, 마트에서 된장(2,000원), 애호박(1500원), 청양고추(2,000원), 버섯(1,000원), 두부(2,000원)를 구매했습니다. 양파와 파 마늘은 집에 있어서 대략 8,500원 정도의 금액이 들었습니다.
이럴 거면 밖에서 사 먹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다른 요리에 남은 재료를 쓸 수 있고, 최소 2인분 이상 나오니 훨씬 저렴합니다.

 

재료손질을 하고 나면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육수 만들기입니다. 원래라면 배를 갈라 내장을 제거하고 다시마, 무, 양파 등을 넣고 끓이고, 건져 낸 후, 한번 더 끓인 후 체에 걸러야 육수를 만들 수 있지만
우리는 끓는 물에 백년육수만 던져 넣고 기다리면 끝입니다. 저는 400ml의 물을 사용해 2알을 넣었는데, 한소끔 끓인 후 맛을 보니, 깔끔하고 깊은 맛의 육수가 완성되었습니다.

양파, 버섯, 애호박을 넣고 한번 끓여 준 후에 간 마늘, 된장, 청양고추, 대파, 두부를 넣고 한번 더 끓이기만 하면 완성입니다. 미원 등 추가 양념도 필요 없이 재료 손질 포함 15분 만에 맛있는 된장찌개가 완성되었습니다.
저는 좀 자박한 된장찌개를 좋아해 물을 200ml 정도 추가했는데 맛에는 크게 변함이 없습니다. 맛있는 육수 베이스의 힘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이렇게 냉장고에 있던 반찬들과 함께 맛있게 먹어 봤습니다. 밖에서 파는 된장찌개보다 훨씬 깔끔하고 구수하며, 내 입맛에 딱 맞는 간에 신선한 재료들로 만드니 너무 맛있습니다.
제가 만들었지만 너무 맛있어서 두 그릇을 먹고 말았습니다. 처음 만든 오뎅탕에 이어 백종원 된장찌개까지 이렇게 쉽고 성공적으로 만드니, 요린이는 너무 뿌듯합니다.

 

3. 소감 및 결론

오늘은 코스트코에서 구매한 소스락 백년육수로 백종원식 된장찌개를 끓여 맛있게 먹어 봤습니다.
재료손질 포함 15분 만에 끓여 먹는 맛있는 된장찌개 끓인 물에 넣기만 하면 나오는 맛있는 육수로
우리 요린이들도 맛있는 요리를 만들 수 있게 해주는 이 제품을 코스트코에 방문하신다면 꼭 챙겨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3줄 요약
  코스트코 백년육수는 멸치육수
  인터넷 쇼핑몰은 가격대가 천차만별
  요린이들도 다양한 레시피 도전가능
  
  
• 코스트코 상품 추천도
  코스트코 백년육수 : 👍👍👍👍
  
  

깻잎의 티스토리는 내돈내산 솔직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