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코스트코 무화과 깜빠뉴 소개
2. 무화과 깜빠뉴 맛 평가
3. 소감 및 결론
1. 코스트코 무화과 깜빠뉴 소개
코스트코에서 꼭 먹어 봐야 하는 음식들은 치즈케이크나 불고기 베이크, 저렴한 피자 등이 있지만, 빵을 판매하는 베이커리 코너에는 종류도 다양하고, 양도 너무 많아서 선뜻 손이 가지 않습니다.
하지만 요즘 프랜차이즈 빵집의 밤식빵 한줄이 6,400원씩 하는 고물가 시대에 다시 만난 코스트코 베이커리의 빵은 혜자스럽게 느껴집니다. 오늘 리뷰 할 무화과 깜빠뉴는 몇 년 전부터 판매 중이었지만 외면했고, 이번에 처음 구매해 본 빵입니다.
월요일 오후 4시 30분경 방문한 부산 코스트코 베이커리의 매대에는 무화과 깜빠뉴가 5봉정도 남아 있습니다. 사실 코스트코 직원분께서 다른 손님에게 "전자레인지 돌리면 맛있다"는 설명을 뒤에서 주워듣고 얼마나 맛있나 궁금해 구매했습니다.
- 코스트코 빵 가격
무화과 깜빠뉴 2CT : 7,990원
빵의 무게는 총 924g으로 1kg에 가깝습니다. 빵 길이도 27cm로 길어 어른 팔뚝만한 사이즈입니다. 총칼로리는 2,486kcal로 제법 높은 편입니다. 주의할 점은 볶은 아마씨가 14.8g 함유되어 있는데, 혹시나 생길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1회 1/2개 이상, 1일 빵 2개 이상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아마씨는 볶으면 부작용이 거의 없지만, 볶지않은 생 아마씨에는 식물의 씨앗에 있는 독성이 있어 두통이나 가려움증 호흡곤란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혹시나 생길 수 있는 문제를 대비해 적어놓은 것이니 꼭 하루에 반개만 드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깜빠뉴에 대해서 인터넷에 검색을 해 보니 프랑스에서는 한국의 밥만큼이나 사랑을 받던 음식이라고 합니다. 호밀과 통밀을 넣고 둥글고 길게 반죽해 구워내는 빵으로, 여기에 무화과, 크랜베리, 볶은아마씨등을 얹고 구운 것이 코스트코의 무화과 깜빠뉴입니다.
2. 무화과 깜빠뉴 맛 평가
포장을 열어서 나는 빵 냄새는 보통의 곡물빵 향만 나고 과일향은 별로 나지 않습니다. 잘라서 한입 먹어 보니 겉에는 쫄깃한 식감이 속에는 부드러운 식감이 좋습니다. 중간중간에 박혀있는 무화과의 단맛과 고소한 곡물의 조합도 훌륭합니다.
기본 빵맛도 좋은데 거기에 맛있는 딸기잼까지 발라주니 정말 맛있습니다. 무화과 깜빠뉴 자체가 많이 달지 않아 쨈을 많이 발라도 과하지 않습니다. 전자레인지에 30초 정도 돌리면 훨씬 부드럽고 촉촉한 맛이 납니다. 다음에는 사과잼을 사서 발라먹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코스트코 상품 추천도(👍x5개 만점)
무화과 깜빠뉴 : 👍👍👍👍👍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깜빠뉴의 여러 활용법으로는 버터나 치즈를 얹어 먹거나, 샌드위치로 먹는 방법이 있는데, 저는 체다치즈를 얹고 전자레인지(700W)에 30초간 돌려서 먹어 봤습니다.
잘 늘어난 체다 치즈의 짭짤함과 함께 부드럽고 더욱 고소해진 곡물 맛이 제대로 느껴집니다. 군대리아 느낌으로 딸기잼을 얹어 먹으니 더욱 맛있습니다. 확실히 샌드위치를 만들기에 훌륭한 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빵을 먹을 때는 역시 우유가 제맛입니다. 무화과 깜빠뉴를 먹으면서 단맛과 고소한 맛이 적절해 어른들이 아주 좋아할 만한 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코스트코에 가면 꼭 사야 하는 상품이 하나 늘었습니다.
냉동실에 꽝꽝 얼어있던 고다치즈도 잘라서 전자레인지에 50초 돌려 보니 피자처럼 늘어나는 치즈의 식감과 고소함이 가미된 맛있는 깜빠뉴가 되었습니다. 어떤 식재료와도 잘 어울리고 먹기에도 편해 귀차니즘 만렙인 저에게 딱 맞는 빵입니다.
3. 소감 및 결론
오늘은 코스트코의 베이커리 메뉴인 무화과 깜빠뉴를 맛있게 먹어봤습니다. 고소하고 적당히 달달한 맛과 겉은 쫄깃 속은 부드러운 식감, 팔뚝만 한 크기의 빵 2개를 7,990원이라는 착한 가격에 판매하는 코스트코의 무화과 깜빠뉴는 우리 티친님들이 꼭 구매하셔야 하는 코스트코 추천상품입니다.
- 3줄 요약
코스트코 무화과 깜빠뉴는 아주 맛있다.
팔뚝만 한 크기의 빵이 2개 7,990원
전자레인지 30초 돌리면 더 맛있다. - 코스트코 상품 추천도(👍x5개 만점)
무화과 깜빠뉴 : 👍👍👍👍👍
깻잎의 티스토리는 내돈내산 솔직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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