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엄마 집에 가면 항상 나에게 물어보신다. 집에 가기전에 항상 통화를 하게 되면 엄마는 뭘 먹고 싶은지 물어보신다. 생일인데도 엄마는 아들이 먹고 싶은걸 요리하고 싶으신가 보다. 이번에는 엄마 생일이니까 드시고 싶은걸 여쭤봤더니 돼지갈비를 먹자 하신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 전화해보니 문을 닫았단다. 그래서 역시나 엄마 솜씨가 가득 담긴 생일상을 본인 손으로 차리셨다. ..(불효자는 웁니다) 2. 동네 마트에서 구매한 돼지고기 원래는 삼겹살을 구매하려고 했으나 마트에 가보니 통돼지고기를 팔고 있었다. 삼겹살은 째애금 담아놓고 1만 7천 원 통돼지고기는 1만 5천 원에 1kg 당연히 통돼지고기를 삿다. 처음 안 사실은 형이 칼질을 생각보다 잘한다는 것이다. 썰어놓은 고기가 아니라서 그런지 돼지고기인데도 ..